은행 하반기 채용 늘린다

은행 하반기 채용 늘린다

조태성 기자
입력 2008-07-28 00:00
수정 2008-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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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300명·하나銀 300명 계획

은행들이 하반기 신규채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매년 1조∼2조원대의 순익을 앉아서 버는데 고용마저 소홀할 경우 비판받을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7일 시중은행장 간담회 자리에서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은행도 청년 실업문제 해소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최대 은행인 국민은행은 하반기에 300명의 신입 행원을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230여명보다 70명 정도 늘어난 숫자다. 올 상반기에는 신입 직원을 뽑지 않았다.

하나은행도 8월 중순 가계금융 직군 200명을 선발하고 9월에는 하나금융지주 차원에서 종합직 인력을 100명 뽑는다. 지난해 343명보다 200명 정도 늘릴 예정이다. 하나은행측은 “올해에는 점포를 41개 늘릴 예정이어서 영업인력의 필요성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우리은행도 9월쯤 사원모집 공고를 내 200명을 선발한다.HSBC에 인수될 가능성이 높아진 외환은행도 상반기 74명을 뽑은 데 이어 하반기에는 100명 이내에서 공채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214명보다 86명 늘어난 300명을 뽑는다. 지난해 하반기 220명과 200명을 각각 뽑은 신한은행과 농협은 조만간 공채 규모를 확정한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08-07-2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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