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의 인수·합병(M&A) 제의를 받고 있는 제일화재의 최대주주 김영혜 이사회 의장이 자신의 의결권을 한화건설에 위임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김 의장의 지분 23.63%에 한화그룹이 갖고 있는 지분까지 합해 한화측 지분은 33.96%으로 제일화재에 대한 실질적 경영권 행사가 가능한 수준이다. 이에 앞서 메리츠화재는 김 의장은 주당 3만원의 인수제안에 대해 30일 오후 6시까지 답변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8-04-3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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