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좋게 가공… 우리 입맛에 딱이야
오상일 안동간고등어 생산자협회장은 “설을 앞둔 요즘 제주도 앞바다에서 싱싱한 고등어가 많이 잡혀 간고등어는 제철 음식으로도 제격”이라면서 “어려울 때나 여유있을 때나 늘 우리 밥상을 지켜주던 고등어가 설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 가족간의 정을 되살려주는 소중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간고등어는 고등어의 머리를 제거해 먹기 좋게 가공하고, 고급 죽염으로 맛의 차별화를 꾀하면서 히트 상품으로 떠오르게 됐다.
서해안 천일염을 고온에서 세 번 구운 경방원 죽염을 사용해 비린내가 나지 않고 우리 입맛에 잘 맞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내장 뼈 머리 등이 제거돼 굽기만 하면 되는 편리함도 장점이다. 지난 2002년부터 올해 초까지 CJ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안동간고등어만 150만세트에 육박할 정도다.
안동간고등어 생산자협회에 따르면 다음달 7일 설을 앞두고 선물 용품 기획에 들어간 백화점과 쇼핑몰, 홈쇼핑 등 유통 업체에서 안동간고등어를 대량으로 주문하고 있다.
안동간고등어는 한국 사람들이 밥 반찬으로 즐겨 먹는 생선이기도 하지만 가격이 1만∼2만원대여서 큰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한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2008-01-3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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