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방문객 첫 역조

韓·日 방문객 첫 역조

박홍기 기자
입력 2008-01-30 00:00
수정 2008-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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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박홍기특파원|한·일 양국 방문객 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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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제관광진흥기구는 29일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260만 800명에 달한 반면 한국을 찾은 일본인은 223만 5900명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한국인 관광객은 2006년보다 22.8%나 증가한 데 비해 일본인 관광객은 전년보다 4.4% 줄어든 데 따른 결과다. 지난해 일본을 찾은 전체 관광객은 2006년에 비해 무려 13.8%나 증가한 834만 9000명으로 집계됐다. 일본이 적극 추진하는 ‘2010년 해외 관광객 1000만명 유치´에 한 발 다가선 셈이다.

경제성장세가 빠른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4년 연속, 기록을 경신해 사상 처음 800만명선을 넘어섰다. 또 엔화의 약세에 따라 일본 쇼핑 관광객이 몰린 데다 음식과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도 한몫했다. 일본을 방문한 관광객은 아시아 국가가 70% 이상 차지하며, 이중 한국인이 가장 많다.

hkpark@seoul.co.kr

2008-01-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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