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의 하나로텔 M&A’ 심사 공정위, 이르면 내달 결과 발표

‘SKT의 하나로텔 M&A’ 심사 공정위, 이르면 내달 결과 발표

입력 2007-12-31 00:00
수정 2007-12-3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SK텔레콤이 M&A 시장에서 ‘제2의 하이트’가 될 수 있을까. 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최근 정보통신부가 협의를 요청하고 관련 자료를 보내옴에 따라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에 대한 기업결합(M&A)심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하이트가 진로를 인수할 때처럼 유·무선 통신시장이 하나인지 아니면 별개의 시장인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장으로 인정하면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는 통신시장의 경쟁을 저해하는 행위로 승인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유·무선 시장을 별개로 보고 있다. 다만 무선시장에서 SK텔레콤의 영향력이 유선시장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하이트의 사례에서처럼 조건부 승인이 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한다. 공정위는 심사를 30일 이내에 결정하되 기한을 60일 연장할 수 있다. 통신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 이번에는 조속히 결론을 낸다는 방침이어서 빠르면 다음달 심사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2007-12-31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