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의 3세대(G) 이동통신 쇼(SHOW) 가입자가 3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3월 전국서비스를 시작한 지 10개월만이다.
KTF는 “쇼 가입자가 19일 현재 301만 6957명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루 평균 1만명꼴이다.
영상통화는 쇼 가입자의 33.8%가 이용하고 있으며, 이용률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KTF측은 소개했다. 글로벌 로밍서비스 매출액은 전년 동기(10월) 대비 193%가 증가했다. 이용자수도 145%나 늘었다. 이는 무엇보다 자동로밍 가능 지역이 132개국으로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KTF는 또 내년 1월부터 문자메시지(SMS) 요금을 종전 30원에서 20원으로 내린다.3G용 단말기도 40종 이상을 새로 선보인다. 현재 쇼 단말기는 PDA·스마트폰·모뎀을 포함해 29종이다.SK텔레콤의 3G 가입자는 230만명으로 집계됐다.KTF의 300만명과 합치면 국내 3G 가입자는 530여만명에 이른다.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의 12.5%에 해당한다. 업계에선 내년 3G 가입자가 15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이동통신시장이 ‘3G 대세’로 굳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통화품질 불만과 단말기 부족 등을 이유로 올해 3G에서 2G로 돌아간 ‘역(逆)번호이동’ 가입자도 10만명에 이르고 있어 개선점도 적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7-12-2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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