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출이 처음으로 40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코트라는 10일 “최근 해외 바이어 1438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유가와 원화강세에도 불구하고 중동과 CIS(독립국가연합), 아시아 신흥시장의 활황 등으로 내년 수출은 올해(3708억달러)보다 12.5% 늘어난 4173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고 밝혔다. 특히 산업설비용 기계와 자동차, 디지털가전 등 고급 소비재가 수출 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됐다.
중동ㆍ아프리카와 CIS지역은 도시개발, 인프라·플랜트 건설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기계류 등 관련 설비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에는 현지 생산이 늘고 있는 자동차 및 부품이나 철강 대신 디지털가전, 고급형 디스플레이, 휴대전화 등의 수출이 상대적으로 좋을 것으로 예상됐다.
북미,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수출은 자동차부품, 무선통신기기 등의 호조로 각각 올해보다 9.4%,6.7%,7.4%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2007-12-1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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