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상태에 빠졌던 채권시장이 30일 한국은행의 국고채 매입을 계기로 채권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금융시장 불안이 다소 가라앉고 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국고채 5년물은 5.84%로 전일보다 0.25%포인트 하락했다. 국고채 3년물은 5.77%로 전일보다 0.26%포인트 떨어졌다. 양도성예금증서(CD)는 전일에 비해 0.02%포인트 상승한 5.60%를 기록했다.
한은은 이날 채권 금리 급등에 따른 대응조치로 국고채 1조 2000억원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애초 매입 예정금액 1조 5000억원의 8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응찰률은 80%로 올해 실시한 국고채 단순매입 평균응찰률(225%)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낙찰금리는 입찰직전 시장금리인 연 5.94∼ 5.98%(국고채 3년물 기준)였다. 한은 관계자는 “응찰률이 평균응찰률에 비해 크게 낮았다는 것은 현 채권금리가 어느 정도 고점에 달했다고 시장이 판단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이제 투매하려는 세력들이 줄어든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한은은 이날 채권 금리 급등에 따른 대응조치로 국고채 1조 2000억원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애초 매입 예정금액 1조 5000억원의 8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응찰률은 80%로 올해 실시한 국고채 단순매입 평균응찰률(225%)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낙찰금리는 입찰직전 시장금리인 연 5.94∼ 5.98%(국고채 3년물 기준)였다. 한은 관계자는 “응찰률이 평균응찰률에 비해 크게 낮았다는 것은 현 채권금리가 어느 정도 고점에 달했다고 시장이 판단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이제 투매하려는 세력들이 줄어든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07-12-01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