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라이벌’ 미국 애플사와 손잡았다. 애플의 미국 현지 가전 전문 유통매장에 삼성전자의 최신 프린터를 진열하기로 한 것이다. 애플이 휴대전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자이지만 프린터 제품은 없는 데 따른 것이다. 조만간 애플의 160여개 미국 매장은 삼성전자의 흑백 레이저 프린터 ‘스완’과 복합기 ‘로간’을 독점 판매한다. 삼성 제품이 애플 매장에 등장하기는 처음이다. 삼성은 내년 1월까지 애플과 독점 유통 계약을 맺은 뒤 판매 추이 등에 따라 제휴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2007-09-2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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