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앞으로 중대형 임대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박세흠 주공 사장은 28일 경기 성남시의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100∼132㎡대(30∼40평형대) 이상의 중대형 임대 공급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임대주택이 ‘저비용, 저수익’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기 위해서는 크기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23㎡(7평)짜리 임대주택도 있지만 필요하다면 330㎡(100평)짜리 임대주택도 지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주공이 질좋은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나가면 임대주택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공은 지난 45년간 유지해 온 직능별·직종별 조직체계를 사업유형별 사업부제로 바꾸는 조직 개편을 했다고 밝혔다.
공기업 최초로 부문별 책임경영을 강조하는 사업부제를 도입했다고 주공측은 설명했다. 현장과 실적에 초점을 맞춰 사장 비서실을 없애고 홍보실도 축소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2007-08-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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