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멕시코 FTA 이르면 새달 재개

한·멕시코 FTA 이르면 새달 재개

이두걸 기자
입력 2007-08-09 00:00
수정 2007-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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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멕시코가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에 다시 나선다.

협상은 오는 9월 말이나 10월쯤 시작될 전망이다.

통상교섭본부는 8일 양국이 그간 논의하다 잠정 중단한 전략적 경제보완협정(SECA)을 한 단계 높여 정식 FTA 체결을 위한 양자 통상협상을 재개하기로 공식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 2005년 9월 노무현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 때 FTA의 대안으로 SECA를 추진하기로 합의, 지난해 2월부터 SECA 협상을 벌였다. 그러나 상품 자유화 수준에 대한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해 지난해 6월 협상이 잠정 중단됐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멕시코 수출액은 62억 8000만달러, 수입액은 8억달러 수준. 한·멕시코 FTA가 체결되면 대(對) 멕시코 무역흑자는 5억달러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07-08-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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