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브텍 한국지사가 이르면 9월부터 현대·기아차의 북미·유럽 수출용 차량에 내비게이션 지도를 납품한다. 나브텍은 디지털 지도 분야의 세계적 기업이다.
리치 슈만 나브텍 아시아 태평양 담당 수석 부회장 겸 나브텍 한국지사 대표이사는 30일 한국기자들과 만나 “현대·기아차의 수출용 차량 지도 납품권을 따냄으로써 나브텍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슈만 부회장은 “이번 납품을 계기로 한국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2년간 한국지사의 인력을 60% 이상 늘리겠다는 설명이다. 한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
나브텍은 지난 2005년 7월 국내 전자지도 제작회사 픽처맵인터내셔널을 인수해 한국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이번에 회사 이름을 나브텍코리아로 바꿨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7-07-3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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