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상사나 부하직원 모두 ‘아는 척’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은 10일 직장인 2108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척’문화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상사나 부하직원 모두 ‘아는 척’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상사가 많이 하는 ‘척’으로는 ‘아는 척’이 40.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빽(뒷배경) 있는 척’(16.0%),‘성격이 쿨한 척’(11.6%) 등의 순이었다. 부하직원도 역시 ‘아는 척’(30.8%,552명)이 가장 많았다.‘착한 척’이 14.8%로 두 번째로 많았고,‘머리 좋은 척’(12.3%)이 다음을 차지했다.
또 응답자의 85.1%는 회사 내 다른 사람이 ‘척’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62.3%는 자신도 ‘척’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남성이 본 여성의 꼴불견으로는 ‘예쁜 척’이 50.5%로 압도적으로 많았다.‘착한 척’이 9.6%,‘여성스러운 척’이 9.0%로 뒤를 이었다. 여성이 보는 남성의 꼴불견은 ‘아는 척’(24.6%)이 가장 많았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7-07-1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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