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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타결시한을 사실상 만 하루 남겨둔 29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장인 서울 하얏트호텔은 ‘정중동(靜中動)’ 그 자체였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한·미 FTA 협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김현종(오른쪽) 통상교섭본부장과 김종훈(왼쪽) 수석대표가 29일 오전 협상장인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로 들어서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카란 바티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는 오후에 2시간가량 고위급 협상 대표들과 핵심 협상 관계자들만 배석시킨 가운데 협상테이블에 오른 10여개 핵심쟁점들을 놓고 본격적인 주고받기에 들어갔다.
●숨막히는 마지막 24시간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한·미 FTA 미국측 대표인 카란 바티아(왼쪽)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와 웬디 커틀러(오른쪽) 수석대표가 협상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양국 협상단의 움직임은 이날 저녁 9시 조금 넘어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갖고 협상 타결을 위해 최대한 유연성을 발휘할 것을 지시키로 하면서 더욱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오후 들어 타결 낙관론 확산
경색됐던 전날 분위기와는 달리 29일 오후 들면서 협상단 내에서는 조심스러운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빅딜 협상에 참여했던 민동석 농림부 통상정책관과 이재훈 산자부 제2차관은 오후 늦게 기자들의 질문에 잇따라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민 정책관은 “오전만 해도 꽉 막혀 있었는데 조금씩 숨통이 트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협상 실무 관계자들은 “지금까지 와서 결렬로 가겠느냐.”며 낙관론에 기대를 걸고 있는 분위기다.
양측 협상단은 30일 자정 전에는 협상 타결 여부를 미리 언론에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협상 타결을 위한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2007-03-3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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