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은 1일 “참여정부 출범 이후 계좌추적 건수가 약 154만건에 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노무현 정부가 개혁정부라면 국민인권을 해치는 과거 관행을 끊어야 하는데도 오히려 더 많이 개인 사생활을 뒤지고 있다.”며 “도청행위처럼 계좌추적권의 발동도 엄격히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이 재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참여정부 출범 이후국가기관에서 실시한 계좌 추적 건수는 153만 5200건으로, 국민의 정부 시절 5년간 계좌추적 건수인 130만건을 넘어섰다.
2006-10-0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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