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금리 인상 및 은행간 경쟁 약화 등으로 지난달 주택담보 대출금리가 4년 5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같은 기간 예금금리는 떨어져 콜금리 인상 이후 은행들의 얄미운 잇속 차리기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6년 7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신규취급분 기준)는 전월보다 0.31%포인트 급등한 연 5.79%를 기록했다. 주택대출금리가 한 달간 0.31%포인트나 오른 것은 2002년 2월 이후 처음이다.
반면 예금금리는 되레 하락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 평균금리는 연 4.46%로서 0.02%포인트 낮아졌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2006-08-3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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