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KDI) 현정택 원장은 지난 7일 언론사 경제부장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를 업 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한·미 FTA를 미룰 수 없다.”면서 “중국의 무서운 추격을 극복하고 일본과의 무역적자를 개선하면서 꺼져가는 성장 동력을 살리기 위해서는 한·미 FTA 체결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현 원장은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은 1986∼1990년 평균 8.2%에서,2003∼2012년엔 4.8%(추정치)로 10여년새 크게 추락했다.”면서 “성장 잠재력을 키우지 않고서는 글로벌 경쟁력 유지와 적정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006-07-1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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