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잘 나가네’

삼성엔지니어링 ‘잘 나가네’

류찬희 기자
입력 2006-05-12 00:00
수정 2006-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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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이 잇따라 대규모 해외 플랜트공사를 따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1일 사우디아라비아 석유화학회사 타스니가 발주한 석유화학플랜트 공사를 8억 6000만달러에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의 사업비는 12억달러이며 독일 린데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이 8억 6000만달러 지분을 갖고, 린데 지분은 3억 2000만달러이다.

세계 최대 석유화학산업단지인 주베일공단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완공 뒤 연간 100만t의 에틸렌과 연간 30만t의 프로필렌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일괄 수주했으며 2008년 11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를 포함, 주베일 공단에서만 3개 프로젝트 18억달러 규모의 석유화학플랜트 사업을 동시에 펼치게 됐다.

정연주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세계 주요 플랜트 업체들의 각축장인 중동 주베일에서 같은 유형의 사업을 잇따라 따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2006-05-1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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