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신용평가기관인 R&I가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상향조정했다고 재정경제부가 11일 밝혔다.
R&I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소비, 투자 등 내수 중심의 경기 회복이 가속화되고 있고 올해 5% 안팎의 성장이 전망된다.”며 등급 상향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와 철강, 자동차 등 주요 수출 품목의 품질 경쟁력이 강화돼 빠른 원화가치 절상에도 불구하고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면서 “통합재정수지 흑자 유지 등 재정 건전성이 양호하며 금융시스템의 건전성도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R&I는 JCR와 함께 일본의 양대 신용평가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2006-04-1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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