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의 경영권 요구를 거절, 다음달 열릴 주주총회에서 양측의 표 대결이 불가피해졌다.
또한 국내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회장 김병주)가 KT&G를 상대로 경영자인수(MBO)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KT&G를 둘러싼 적대적 인수·합병(M&A) 논란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곽영균 KT&G 사장은 9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사외이사 3명의 선임과 한국인삼공사 매각 등 아이칸의 제안은 단기적으로 무리한 요구”라며 “따라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백문일 전경하기자 mip@seoul.co.kr
2006-02-1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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