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非강남권 아파트 평당차이 60만원 줄어

강남·非강남권 아파트 평당차이 60만원 줄어

주현진 기자
입력 2005-10-18 00:00
수정 2005-10-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8·31대책’ 이후 강남권과 비강남권간 아파트 평당 가격 차이가 좁혀지면서 서울 아파트 값의 양극화 문제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강남·서초 등 강남권 아파트의 평당가는 현재 2052만원으로 8·31대책 이후 56만 2000원 빠진 반면 비강남은 901만원으로 대책 전에 비해 4만 3000원 올랐다.

이에 따라 강남권과 비강남권간 평당가 차이도 대책 직전 1211만원에서 1151만원으로 60만원가량 줄어들었다.

구별로는 재건축 단지가 몰려 있는 강동구가 8·31이후 평당 80만원가량 떨어져 하락폭(-4.95%)이 가장 컸다. 송파구(-2.73%), 강남구(-2.71%), 서초구(-0.98%) 등도 크게 떨어졌다. 비강남권에서는 금천구(-0.58%)와 광진구(-0.18%)의 하락세가 눈에 띈다. 대책 이후 값이 크게 내린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 3단지 16평형과 둔촌1동 주공 1단지 16평형은 평당 400만원 이상 내려 각각 3억 8000만원과 4억원선에 호가된다. 송파구에서는 가락동 가락시영2차 13평형이 평당 550만원 이상 빠진 4억 5250만원에 호가된다.

반면 전반적으로 강보합세가 이어지는 비강남권에서는 관악구가 평당 9만원 오른 852만원으로 상승률(1.07%)이 가장 높았다. 구로(0.9%), 강북(0.89%), 마포 (0.80%), 성동(0.76%) 등도 비교적 오름폭이 컸다.

최근 경전철 건설 등 호재가 있는 관악구 신림푸르지오 24평형은 평당 120만원 이상 뛴 2억 8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개발 열기가 한창인 마포구와 서울숲 등 호재가 있는 성동구 일대에서도 가격 강세가 두드러졌다.

마포구 도화동 우성 29평형은 평당 120만원 이상 오른 2억 5000만원, 성동구 성수동 쌍용 32평형은 평당 110만원가량 오른 4억 3000만원에 각각 거래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05-10-18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