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세가 한풀 꺾였다. 금융감독원은 21일 “7월과 8월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은 각각 전월대비 1.1%,1.4%에 머물렀다.”면서 “5월과 6월의 1.6%,1.9%보다 조금 둔화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2단계 제한조치를 발표한 이후인 지난 1∼10일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5405억원으로 지난달 같은 기간(8223억원)보다 대폭 줄었다. 또 보유주택을 1년 안에 처분하는 조건으로 허용되는 주택담보대출은 7월 994억원(987건)에서 8월엔 1895억원(1779건)으로 늘어났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5-09-2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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