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용액 2년만에 최고

카드사용액 2년만에 최고

입력 2005-01-24 00:00
수정 2005-01-2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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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4분기 카드 소비(국내 신용판매 기준)가 8분기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카드 소비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카드업계가 재정경제부에 제출한 카드 소비현황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작년 4·4분기에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받은 뒤 카드로 결제한 소비액(신용판매액)은 44조 865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0.6% 늘었다. 이는 분기별로는 2002년 4·4분기 45조 8250억원 이후 최대치다. 분기별 카드 소비액은 2003년 1·4분기에 42조 94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6% 늘어났으나 2·4분에는 40조 8150억원으로 2.2%가 줄었다.2002년 3·4분기 -10.6%,4·4분기 -11.47% 등으로 감소폭이 커지다가 작년 1·4분기에는 -8.46%로 감소폭이 줄기 시작했으며 3·4분기에는 5.1% 증가로 돌아섰다.

월별로도 작년의 경우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다가 9월 12조 7130억원으로 2.2% 감소세를 보인 뒤 10월은 9.2% 늘어난 14조 2340억원,11월 16.6% 증가한 14조5820억원,12월 9.0% 늘어난 16조 690억원 등 3개월 연속 상승세를 탔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5-01-2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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