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가 제일 존경하는 CEO “故 정주영회장”

CEO가 제일 존경하는 CEO “故 정주영회장”

입력 2004-10-23 00:00
수정 2004-10-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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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경영자(CEO)들이 가장 존경하는 경영인으로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뽑혔다.CEO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결단력’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청소년을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CEO 200인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국내 CEO들의 특성’ 조사 결과 가장 존경하는 CEO를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자들이 고 정주영 회장(29명)을 꼽았다. 이어 이병철 회장(26명), 이건희 회장(11명), 유일한 회장(7명), 잭웰치 회장(6명), 김우중 회장(6명) 순이었다.

故 정주영회장
故 정주영회장
CEO의 주요 덕목으로는 결단력(43.3%)이 가장 많이 꼽혔다. 성실성(22.5%), 도전정신(17.5%), 친화력(10.8%), 카리스마(1.7%) 순으로 집계됐다.

CEO들은 또 ‘어떤 형태의 부하직원을 선호하는가.’라는 물음에 ‘다른 능력보다 업무처리가 뛰어난 타입’(32.5%)보다 ‘다른 능력보다 성실하고 정직한 타입’(65.0%)을 더 선호한다고 답했다.‘다른 능력보다 지시에 잘 따르는 타입’을 선택한 CEO는 한명도 없었다.

학창시절 선호과목으로는 CEO들은 수학(36.7%), 사회(22.5%), 영어(19.2%), 과학(13.3%), 국어(5.8%), 예체능 과목(2.5%) 순이라고 답했다.

회사경영과 관련,‘귀하의 회사도 순식간에 위기를 맞아 경영난에 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0.0%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자녀들에게 추천하고자 하는 직업은 기업가(48.3%), 교수·교사(13.3%), 과학자(10.8%), 의사(7.5%) 등의 순이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4-10-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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