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빚 2926만원

가구당 빚 2926만원

입력 2004-03-05 00:00
수정 2004-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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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안고 있는 은행·신용카드 등 금융기관 부채가 지난해 말 현재 약 3000만원에 이른다.이 중 은행 빚이 1659만원이고 신용카드 빚은 현금대출과 외상구매를 합해 339만원 수준이다.신용카드 빚은 신용대란 여파로 인한 현금대출한도 축소와 소비위축으로 1년 전 549만원에서 무려 38.3%가 줄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03년 중 가계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체 가계신용(가계대출과 외상구매를 합한 금융기관 부채) 잔액은 447조 5675억원이었다.1년 전 439조 598억원에 비해 8조 577억원(1.9%)이 증가했다.

가계신용 잔액은 1999년 말 214조원에서 2000년 말 266조 8989억원,2001년 341조 6732억원 등으로 폭증세를 보이다 소비위축과 신용대란 등으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것이다.가계신용 잔액을 지난해 말 현재 국내 전체 가구(1529만 8000가구) 수로 나누면 한 집에 평균 2926만원꼴이다.전년 말보다 11만원(0.4%) 늘었다.

김태균기자 windsea@˝

2004-03-05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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