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협 가맹단체 간부들 보조금 2억 개인용도로 사용

생활체육협 가맹단체 간부들 보조금 2억 개인용도로 사용

입력 2008-12-26 00:00
수정 2008-12-2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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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지방자치단체의 한 생활체육협의회 가맹단체 간부들이 2006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11차례에 걸쳐 허위행사 물품을 구매하는 수법으로 지자체 보조금 2억여원과 수입금 5000만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또 다른 시의 생활체육협의회는 위조자격증 진위를 판단하지 않아 ‘가짜’ 강사가 버젓이 생활체육지도자 강사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5일 생활체육사업비를 투명하게 집행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문화체육관광부,해당 지자체,국민체육진흥공단,국민생활체육협의회에 권고했다.

권익위는 지자체가 생활체육사업비를 집행할 때 전용 신용카드 사용을 의무화했다.

또 사업비 종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지자체 관할 생활체육협의회를 정기 지도·감독할 수 있는 감사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시·도 생활체육협의회에 매년 초 공통된 회계처리집행 지침을 제공토록 하고,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예산 차등지원,주민설문조사 등 여론수렴 시스템 구축,시·군·구 생활체육지도자 공개채용,생활체육협의회 간부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규정한 행동강령 제정 등을 추진하라고 권고했다.

유기훈 서울시의원 “우이신설선 연장선 사업 지연과 예산 낭비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집행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유기훈 의원(도봉구 제3선거구)은 지난 2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우이신설선 연장선 사업의 반복적인 예산 이월과 불용 문제를 지적하고 철저한 사업·예산 관리를 촉구했다. 유 의원은 “대규모 도시철도 사업의 예산을 확보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데 어렵게 확보한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있다”라며 2024년 국비 2억 원이 이월되고, 2025년에는 전체 예산의 74%에 해당하는 25억 9500만 원이 불용된 점을 지적했다. 이어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반복적인 유찰이 있었다는 사정은 이해하지만, 어렵게 확보한 예산이 계속 이월되거나 불용된다면 사업 지연은 물론 향후 안정적인 예산 확보에도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라며 사업 일정에 맞는 현실적인 예산 편성과 집행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춘근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경전철 사업이 공사 난이도에 비해 사업비가 다소 제한적으로 책정된 측면이 있고, 우이신설선 연장선 또한 신규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반복된 유찰로 인해 절차가 지연되었다고 답변했다. 이어 교통실과 긴밀히 협의해 합리적인 사업비를 마련할 수 있는 대책을 면밀히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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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2008-12-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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