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의 5급 이상 여성 공무원이 최근 5년 사이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정부 목표에는 여전히 미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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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26일 펴낸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 인명록’에 따르면, 지난 8월1일 현재 5급 이상 여성공무원은 1105명으로,2001년말의 864명보다 27.9%인 241명이 증가했다. 기획·인사 등 주요보직의 여성비율도 2001년 말 12.5%에서 23.8%로 크게 높아졌다.
지방의회 여성의원 비율은 2002년 2.3%에서 올해는 14.5%로 더욱 급격한 상승커브를 그리고 있다. 현재 전체 지방공무원은 26만 8537명이고, 이 가운데 여성공무원은 27%인 7만 2951명.5급 이상 관리자 1만 7496명 가운데 여성은 6.3%이다.
5급 이상 여성공무원의 평균연령은 49.8세, 평균재직 기간은 23년 9개월로 나타났다. 최고위직은 서울시 제1정책보좌관을 맡고 있는 신연희(별정1급) 여성가족정책관으로, 이봉화 서울시 감사관(2급 이사관)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