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통상단, 美서 97억 현장계약

강남구 통상단, 美서 97억 현장계약

입력 2011-11-15 00:00
수정 2011-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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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희구청장·10개 中企 방문 …항균 도마 등 330억 계약상담

강남구는 지난 1~5일 자매도시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조지아주 귀넷카운티에 ‘미주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2954만 달러(약 330억원)의 계약상담과 871만 달러(약 97억원)의 현장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취임 후 경제살리기를 열성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연희 구청장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10개사를 이끌고 현지를 다녀왔다. 이번 방문에서는 항균 도마를 생산하는 한 업체가 LA 킴스마켓과 귀넷 카운티 대평 소매점에 70만 달러를 수출하기로 했으며, 고품질 유기농쌀을 원료로 한 유기농 효소제품을 선보인 업체도 현지 바이어와 이번 달 30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구는 또 귀넷카운티 샤롯 나시 의회의장과 역시 자매결연한 리버사이드시 로널드 러버리지 시장을 각각 방문해 상호협력과 관심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귀넷카운티와는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협력강화선언문’을 교환했고 리버사이드시와 구립국제교육원에 국내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야간 비즈니스클래스’ 강좌 개설을 논의했다. 이어 시카고 한인회를 방문, 한인 문화회관 개관을 축하하고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독도 관련 고지도와 전통혼례복, 도자기 등 13종 242점을 기증했다.

신 구청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앞둔 시점에서 미국이 지역 기업들에 가장 영향력 있는 무역대상국이 될 것으로 전망돼 성과가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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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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