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 개선·재개발 연계해 발전 도모”

“교육환경 개선·재개발 연계해 발전 도모”

입력 2011-09-02 00:00
수정 2011-09-0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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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욱 성동구의회 의장

“인문계 고등학교 유치와 서울숲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건립 등 주민 숙원사업에 온힘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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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욱 성동구의회 의장
윤종욱 성동구의회 의장


윤종욱(69) 성동구의회 의장은 1일 “열악한 교육환경과 침체된 지역경제가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금호동과 성수동에는 구 전체 인구의 28%인 9만명이나 살고 있지만 인문계 고교가 없어 1800여명의 학생이 인근 지역으로 힘겨운 통학을 하고 있다.”면서 “이 지역에 현재 대규모 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재개발 사업과 연계, 인문계 고교를 유치해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서울숲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건립(110층)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 제5대 구의원 때도 수차례에 걸친 구정질의를 통해 조속한 건립을 촉구했다. 윤 의장은 “성수동 지역의 혐오시설인 삼표레미콘 부지에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하면 지방세 세수확대는 물론 주민 편익시설을 확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 보성이 고향인 그는 20대에 상경해 지난 40여년간 성수동에서 섬유공장을 운영하다 은퇴한 뒤 지역단체에서 줄곧 봉사활동을 폈다. 더군다나 환갑의 나이에 정치를 시작해 누구보다 지역 사랑이 애틋하다.

윤 의장은 “젊은 시절에는 자식을 키우고 먹고사는 일에 급급하다 보니 주변을 돌아보지 못했는데 자식들이 모두 출가한 뒤 인생의 ‘유종의 미’를 거둬야겠다는 생각에서 지역 일에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그동안 지역에서 많은 혜택을 받은 만큼 남은 여생을 지역에서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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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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