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빌딩 특혜의혹 가린다

반포 빌딩 특혜의혹 가린다

입력 2011-07-29 00:00
수정 2011-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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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외부기관 검사 의뢰

서초구는 건축 허가 및 공사 과정에서 각종 특혜 의혹이 제기된 반포동 소재 업무용 빌딩에 대한 사용 승인 검사를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이 같은 소규모 빌딩(연면적 2000㎡ 이하)은 감리건축사 1인의 보고서만 받고 구청장이 사용을 승인한다. 서초구에 따르면 반포동 63-7에 위치한 지하 6층, 지상 20층 규모의 이 빌딩은 건축허가 과정에서부터 주민들의 특혜의혹이 잇따랐다. 2000년 건축허가 이후 공사가 지지부진한 데다 허가를 취소하지 않았고, 일반주거지역에 20층의 고층으로 설계를 변경했음에도 구청에서 이를 저지하지 않았다는 등의 내용이다.

구 관계자는 “의혹은 이미 해명됐지만, 또다시 특혜 시비에 휘말릴 소지가 있어 보다 객관적으로 사용승인 절차를 처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초구는 사용승인 처리 절차를 대한건축사협회에 맡길 방침이다. 서울시 조례는 연면적 2000㎡ 초과 건축물의 경우에만 건축사협회의 특별검사원 검사를 받도록 규정했지만, 특혜시비 탓에 외부 기관에 맡겨 논란을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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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노원구 하계동 한글비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2026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현장을 방문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종합 예술축제로, 국내 유일의 한글 비석이자 보물 제1524호로 지정된 노원구 하계동의 ‘이윤탁 한글영비’가 지닌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포문을 연 1부에서는 ‘한글과 예술 포럼’이라는 학술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다채로운 한글 기획 전시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는 물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꾸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공원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 의원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한글예술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채 의원은 “첫발을 내디딘 노원한글예술제가 앞으로 노원구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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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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