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대교 확장 저지 주민감사 검토

양화대교 확장 저지 주민감사 검토

입력 2011-06-08 00:00
수정 2011-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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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의회 민주당 “지도부에 건의”

서울시의회 민주당 측이 주민감사청구제를 통해 서울시의 양화대교 교각 확장 공사를 저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7일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시가 예비비로 양화대교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데 시의회 고문 3명을 대상으로 법률적 검토를 해보니 불법임이 확인됐다.”며 “300명 이상 시민의 동의를 받아 주민감사를 청구하고 공사 중지 가처분 신청도 내는 쪽으로 지도부에 건의한다.”고 밝혔다.

주민감사제는 지방자치단체나 지자체장의 사무 처리가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공의 이익을 현저하게 침해하는 경우 일정 수 이상 주민의 연서(連署)를 받아 주민이 직접 감사를 청구하는 제도다. 시의회 민주당은 또 9일 양화대교 인근 바지선에서 서울시 간부들로부터 양화대교 추진과 관련한 업무보고를 받고 예비비 집행의 부당성을 추궁할 예정이다.

또 민주당 측은 간담회에서 오는 20일 개회하는 시의회 정기회에 오세훈 서울시장의 출석 가능성을 놓고 “오 시장이 아프리카 출장을 연기하는 것 등으로 보아 확률이 매우 크다.”거나 “서울시와 이 같은 얘기를 한 적도 없고 얘기를 하자는 일정도 잡은 바 없다.”는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학마루공원 시설개선공사 준공 소식 전해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 강동3)이 주민들의 오랜 이용 불편 사항으로 지적되어 온 ‘학마루공원 시설개선공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공원 이용 환경이 한층 쾌적하고 안전하게 재정비됐다. 특히 이번 공사는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구 의원과 서울시의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낸 대표적인 지역 민원 해결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강동구 고덕동 692번지 일대에 위치한 학마루공원은 인근 아파트 단지와 학교를 연결하는 거점형 생활권 근린공원이다. 그러나 오랜 기간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산책로 포장이 균열·침하되는 등 시설 노후화가 심각하게 진행됐다. 이로 인해 보행 환경이 악화되면서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시설개선공사는 총 3억 4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000㎡ 규모로 추진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노후 산책로(트랙) 전면 정비 ▲고사목 및 뿌리 제거 ▲청단풍, 황금사철, 겹철쭉 등 수목 식재 ▲맥문동 식재 ▲원형수로관 및 집수정 설치 등 배수체계 개선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균열과 파손이 심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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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11-06-0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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