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전쟁기념관 앞 녹지공원 조성

용산 전쟁기념관 앞 녹지공원 조성

입력 2011-06-07 00:00
수정 2011-06-0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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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연말까지 1만1851㎡ 규모

서울시는 ‘공공기관 담장 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26억원을 들여 용산동1가 전쟁기념관 앞에 녹지공원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기념관 앞 이태원로를 따라 260m 가량 늘어서 있던 높이 1~1.2m의 화단 담장을 철거하고, 활용되지 못했던 앞마당 1만 1851㎡를 공원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그동안 전쟁기념관 앞마당은 높은 화단 담장 때문에 폐쇄된 공간으로 남았다.

시는 화단의 높은 턱을 제거하고, 전쟁기념관 전면 중앙부에 바닥분수를 설치하는 한편 이팝나무 등 키 큰 나무 54그루, 사철나무 등 키 작은 나무 8780그루, 금낭화 등 야생화 1만 6140포기를 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쟁기념관 앞마당 공원은 중앙광장과 전투기 등이 전시된 에어파크 등을 합치면 약 5만㎡ 규모의 새 휴식처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연말까지 공공기관 4곳의 담장을 허물어 4102㎡의 녹지를 새롭게 확충할 계획이다. 은평구 응암동 꿈나무마을(옛 시립 소년의 집)과 주택가 도로를 따라 설치된 담장 110m를 허물어 1100㎡의 녹색 쉼터를 조성하고, 도봉구 방학동 도봉청소년독서실 담장 51m를 없애 102㎡의 녹지를 만들기로 했다. 마포구 당인동 당인빗물펌프장 담장 200m와 금천구 시흥동 서울시남부여성발전센터 담장 300m를 철거해 각각 2000㎡과 900㎡의 녹지를 새로 조성할 예정이다.

오해영 조경과장은 “앞으로 공공기관 담장 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집앞 5분 거리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광행 서울시의원 “오존 저감은 효과 검증까지, 냉매 관리는 친환경 전환까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허광행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지난 3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존 저감 대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공공시설 냉매 관리 강화와 친환경 냉매 전환을 위한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허 의원은 오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단순한 배출시설 점검이나 저감설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전구물질 배출량과 오존 농도가 얼마나 감축되었는지 철저히 평가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오존 생성의 주원인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의 배출 특성을 다각도로 분석해 실제 저감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는지를 따져 물었다. 이에 기후환경본부장은 배출사업장뿐만 아니라 세탁소와 주유소 등을 대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올여름 추진한 특별대책 덕분에 작년 대비 오존 농도가 수치상 약 7% 줄어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자 허 의원은 해당 수치의 객관적인 근거와 분석 결과를 함께 제출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각 사업의 감축 실적과 실제 농도 개선 효과를 명확히 입증할 수 있는 성과관리 체계가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허 의원은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고농도 오존 관련 연구 결과를
thumbnail - 허광행 서울시의원 “오존 저감은 효과 검증까지, 냉매 관리는 친환경 전환까지”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1-06-0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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