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보금자리주택지구 철회 요청

강동구, 보금자리주택지구 철회 요청

입력 2011-06-01 00:00
수정 2011-06-0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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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가 국토해양부의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에 반발하고 나섰다.

31일 강동구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지난 5월 17일 발표한 5차 보금자리주택지구 가운데 강동구 고덕지구와 강일3·4지구에 대한 지정을 철회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는 지구 지정에 대한 주민열람 공고도 취소했다고 덧붙였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지역 여건을 감안하지 않고 후보지 대부분을 강동 지역에 집중시켜 개발 유보지를 잠식하는 것은 구의 발전을 염원하는 50만여 주민 의사와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일1·2지구에 이미 1만여 가구의 서민주택이 공급된 상황에서 고덕·강일 3·4지구가 보금자리주택으로 추가 조성된다면 서울시 전체 임대주택 중 7.5%를 강동구가 보유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발표 이틀 전에 우리구에 통보해 올 때까지 어떠한 정보도 일절 공개하지 않았다”며 “4곳 중 3곳이 강동구에 집중된 것은 지역의 개발 유보지 전체를 잠식하는 매우 심각한 문제이므로 지구 지정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동구는 고덕 및 강일 3·4지구는 서울에 얼마 남지 않은 그린벨트 지역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개발 유보지로서의 가치가 높은 지역” 이어서 주택지로만 개발된다면 발전 잠재력은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30일 국토부를 방문, 철회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같이 맞섰다.

황철규 서울시의원, 응봉금호현대 재건축 추진 간담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성수·응봉)은 지난 2일 성동구 응봉동 금호현대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곽창민)와 서울시 공동주택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건축 추진 관련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호현대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 통과 이후 신속통합기획 접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주요 현안과 제도 개선 필요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0년 준공돼 약 36년이 경과한 금호현대아파트(성동구 응봉동 98번지)는 올해 1월 30일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고, 현재 신속통합기획 접수를 준비 중인 재건축단지이다. 이번 간담회는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주요 현안에 대해 주민과 서울시 간 소통을 강화하고, 제도적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호현대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 곽창민은 이번 간담회에서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신청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동의서 징구 과정에서 전자동의 방식이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아 서면과 지장 날인 중심으로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현실을 설명하고, 이로 인해 주민들의 참여 장벽이 높아지고 행정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과 단지 재건축 준비에서 느낀 여러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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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2011-06-0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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