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지역 난방 요금 내린다

SH공사, 지역 난방 요금 내린다

입력 2011-02-18 00:00
수정 2011-02-18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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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하 SH공사에서 지역난방을 공급받는 시내 아파트의 난방비가 11% 줄어든다.

서울시는 17일 SH공사가 난방을 공급하는 노원, 도봉, 중랑, 구로 등 6개구 아파트 총 23만 6000여 가구의 요금을 이달부터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11% 인하한다고 밝혔다. 임대아파트 4만 9830가구와 민간분양아파트 18만 6424가구가 해당된다.

이들 지역의 지역난방 요금 인하가 마무리되면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강남구, 마포구 등지에 공급하는 지역난방 요금 수준과 같아진다.

SH공사의 지역난방은 수도권 환경을 지키기 위해 청정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를 사용, 중유 난방의 비중이 높은 난방공사에 비해 요금이 더 비쌌다.

일단 시는 상대적으로 생활 형편이 어려운 임대아파트의 지역난방 요금을 이달부터 우선 인하하기로 했다. 이번 요금 인하로 해당 임대아파트의 난방비가 가구당 연평균 6만 5000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민간아파트의 요금은 올해까지는 동결하지만 2014년까지 순차적으로 11%를 인하할 계획이다.

시는 또 올해 76억원을 들여 노후 임대아파트 6500가구의 창틀을 교체하는 등 단열시공을 통한 에너지 효율 제고 방안도 추진한다.

정연찬 시 맑은환경본부장은 “SH공사의 지역난방비는 연료 구성이 취약해 지역난방공사보다 비쌌지만 자원회수시설의 폐열을 사용하고 SH공사의 경상비를 절감해 더욱 저렴한 지역난방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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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2011-02-1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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