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대로변 김·떡·순 이사갑니다

종로대로변 김·떡·순 이사갑니다

입력 2009-12-29 12:00
수정 2009-12-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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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종로2가 노점특화거리로

‘김·떡·순(김치전, 떡볶이, 순대)’ 등 독특한 아이템으로 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종로 일대 대로변 노점상들이 새해부터 자리를 옮긴다.

서울시는 종로 일대 대로변의 노점상이 종로 이면도로의 특화거리로 모두 이전하는 ‘종로대로 노점 비우기 사업’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종로구와 함께 지난해 하반기부터 ‘걷기 편한 종로거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 수십년간 종로 대로변에서 영업해 온 647개 노점상을 주변 이면도로 등지로 옮겨 특화거리 조성작업을 벌여 왔다.

특히 시는 이 과정에서 영업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종로노점상연합회의 반발과 특화거리를 거부하는 주변상가 상인들의 항의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시 관계자는 “노점 측에 종로대로를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당위성을 계속 설득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워크숍을 열어 서비스에 대한 의식전환 등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시와 종로구는 종로2가 이면도로에 젊음의거리(150m), 공평동에 화신먹거리(40m), 관수동에 빛의거리(180m), 원남동에 만물거리(232m)를 조성해 현재까지 종로 노점 341개를 옮겼다. 또 나머지 노점 306개는 올해 말까지만 영업하고 내년 1월까지 조성되는 낙원동 다문화거리(390m), 종로 5·6가의 화훼·묘목거리(231m)와 대학천남길(50m)로 모두 이전하게 된다.

시와 종로구, 종로노점상연합회는 이 같은 절차에 합의하고 노점 영업 때 법질서를 준수하고 상호우호관계를 유지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 종로구 관계자는 “종로거리가 관광객들을 깨끗한 이미지로 맞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노점 특화거리가 종로구의 새로운 명물로 태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과학기술 분야 성평등 확대”… 여성과학기술인 조례 통과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3일 개최한 제334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여성과학기술인의 연구 활동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고,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성평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 인재가 과학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에는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활동 및 경력개발 지원 ▲교육·네트워크 활성화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체계 구축 등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근거가 포함됐다. 아이수루 의원은 “과학기술 분야는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영역이지만 여성 인력의 참여와 성장 환경은 여전히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이 경력 단절 없이 연구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수루 의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다양성이 확보될 때 혁신도 더욱 확대될 수 있다”며 “서울시가 여성과학기술인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thumbnail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과학기술 분야 성평등 확대”… 여성과학기술인 조례 통과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09-12-29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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