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교육지원사업 2년연속 우수구에

송파구, 교육지원사업 2년연속 우수구에

입력 2009-09-23 00:00
수정 2009-09-2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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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 1억 5000만원 명문고 육성에 투자키로

송파구는 최근 서울시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지원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비록 최우수구는 지난해 노원구, 올해 중랑구에 내줬지만 2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면서 지속가능한 교육지원행정의 모델로 평가받았다.

구는 특히 이번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 1억 5000만원 전액을 특별회계예산으로 편성, 내년부터 도입되는 고교선택제에 대비해 명문고 육성에 투자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내년부터는 다른 사업을 줄이더라도 교육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교선택제 시행에 따른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영순 구청장은 “고교선택제가 본격 시행되는 내년부터는 우수 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지역별·학교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교육지원 예산을 관내 명문고 육성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지원비로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송파구는 2012년까지 3년간 교육경비보조금을 대폭 확충해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중학교 3학년생 중 학업성취도 평가 성적우수자가 관내 고교에 진학하거나, 지역거주 학생이 명문대 진학 때 파격적인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 교사 해외연수 지원, 방과후 학교 활성화, 주문형 비디오(VOD)를 통한 양방향 교육시스템 구축, 고교 입학 및 대학입시설명회 수시 개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 환경과 학력 수준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구는 올해 105억원의 예산을 들여 ▲영어공교육 지원 및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 확대 ▲명문고 육성 지원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도서관 건립 확충 등 다양한 교육 네트워크와 프로그램을 지원해 교육 평가 우수구로 선정됐다.

황대성 교육지원과장은 “교육도시를 선언한 송파구인 만큼 학교와 지역교육청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모아 향후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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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9-09-2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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