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 ‘세종이야기’ 한글날 개관

광화문 광장 ‘세종이야기’ 한글날 개관

입력 2009-08-28 00:00
수정 2009-08-28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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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명소로 자리잡은 광화문광장에 또다른 볼거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지하에 세종대왕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전시공간인 ‘세종이야기’(서울신문 4월3일자 27면)를 한글날인 10월9일 세종대왕 동상 제막에 맞춰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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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광화문 광장 지하에 조성되는 ‘세종이야기’의 ‘과학과 예술’ 존의 내부 상상도.  서울시 제공
10월 광화문 광장 지하에 조성되는 ‘세종이야기’의 ‘과학과 예술’ 존의 내부 상상도.
서울시 제공
세종이야기는 세종문화회관과 KT 사옥 사이의 옛 지하차도 공간 3200㎡에 조성되며 전시 존과 이벤트마당·영상관·뮤지엄숍 등이 조성된다.

특히 전시 존은 ‘인간, 세종’ ‘민본사상’ ‘한글 창제’ ‘과학과 예술’ ‘위대한 성군, 세종’과 기획전시존 등 6개의 주제로 나눠지며, 첨단기술을 활용해 이야기가 있는 역사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밖에도 세종 관련 영상을 상영하는 ‘세종영상관’, 사진으로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는 ‘새 빛, 서울’ 등도 마련된다. 또 영어와 일어·중국어·스페인어 등 4개 국어로 지원되는 음성안내시스템이 설치돼 외국인도 쉽게 관람할 수 있다.

세종이야기는 개관 이후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간 동안 무료 개방되며, 세종문화회관과 KT 사옥쪽 지하보도 입구, 동상 하단부에 설치되는 입구 등 세 곳을 통해 출입이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과 정동극장, 금호아트홀을 비롯한 광화문 인근의 13개 공연장, 5개 박물관, 8개 미술관, 고궁·유적지 등 30여개 문화예술기관이 참여하는 문화협의체 ‘세종벨트’ 사무국을 다음달 발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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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2009-08-2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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