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환경친화·살기좋은 마을 대상지로 선정

강북구 환경친화·살기좋은 마을 대상지로 선정

입력 2009-01-13 00:00
수정 2009-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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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친화형 마을.’ ‘살기 좋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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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 우이동과 인수동이 서울시로부터 주민들이 원하는 ‘웰빙 타운’으로 잇따라 선정되면서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강북구에 따르면 우이동 584 일대 2만 8000㎡(76개 동)가 ‘2009 경관협정사업 시범대상지’로 선정됐다. 무분별한 재개발을 피하고 자연의 조화 속에 쾌적한 주거단지로 가꾸는 조성 사업에 뽑힌 것이다. 대상지는 25개 자치구에 대한 공모를 통해 두 차례에 걸친 심사로 엄선됐다.

이에 따라 시 예산을 지원받아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건축물의 옥상에 나무와 꽃을 심고 벽면에도 담쟁이넝쿨 등이 자라도록 가꾼다. 담장을 허물어 화단을 꾸미고, 자연친화형 리모델링과 에너지절약 시스템도 갖추도록 했다.

아울러 동네에는 공동 쌈지마당과 주민모임 공간을 조성한다. 이로써 자연을 좋아하는 주민이라면 한마디로 꿈의 공간이 펼쳐지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인수동 532 일대의 능안골 3만 8520㎡(72개 동)는 ‘2009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의 대상지로 선정됐다.

능안골 일대는 삼각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양호한 도로 인프라를 갖춘 단독주택지로 맑은 공기, 풍부한 녹지, 조용한 주거환경 등을 두루 갖춘 곳이다. 또 주민의 거주기간이 길고, 자가 소유비율이 85%에 이르러 사업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대신에 이 지역은 국립공원과 가까워 재개발이 까다롭게 제한되는 자연경관지구,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묶인 곳이다.

그러나 이번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조용한 주거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시예산 12억원으로 도로포장을 새로 하고, 옹벽·담장도 예쁘게 꾸밀 수 있게 됐다.녹지연결사업, 그린파킹 사업을 진행하면서 마을의 테마색·CI·문패 등도 만든다. 획일적인 아파트촌을 피해 누구나 원하는 전원형 단독주택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강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는 강남지역 아파트보다 서울에서도 자연이 숨쉬는 전원형 주택촌락의 가치가 더 급등하는 현상을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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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9-01-1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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