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27일 지역 어린이 공원을 금연·금주 공간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올해 우선 700㎡ 이상인 공원 중에서 선봉어린이공원, 남강어린이공원 등 30곳을 지정한다.2010년까지 전체 71개 어린이공원과 아파트단지, 보육시설 내 놀이터, 유치원, 어린이집 등으로 확대한다.
금연·금주 어린이공원으로 지정되면 ▲금연·금주 실천하는 행복한 어린이 공원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금연·금주 청정공원이라는 안내판과 기둥 배너가 설치된다. 또 금연·절주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주민들로 이뤄진 자율감시단을 운영해 예방과 감시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지구촌어린이집과 관악경찰서 협조로 관악구청 앞마당에서 모래내 어린이공원까지 금연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어린이와 교사,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흡연과 폭음의 폐해를 널리 알리고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8-10-2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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