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꽁초단속 밤낮이 없다

강남구 꽁초단속 밤낮이 없다

김성곤 기자
입력 2007-09-21 00:00
수정 2007-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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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8시부터 1300명 동원 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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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시간대 위주로 진행됐던 강남구의 꽁초단속이 밤시간대까지 연장된다.

강남구는 20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에서 ‘야간 기초질서키지기 캠페인’과 함께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를 단속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맹정주 구청장 등 공무원과 자원봉사단체, 직능단체, 주민 등 1300여명이 참여해 거리청소, 가두 캠페인, 야간 꽁초 투기와 불법 광고물에 대한 계도 및 단속활동 등을 벌였다.

캠페인과는 별개로 앞으로 논현시장 부근, 테헤란로, 강남역 일대 등 밤 시간대 꽁초 등의 무단 투기가 많은 곳을 권역별로 묶어서 지속적인 야간 쓰레기 투기 단속을 할 방침이다. 또 밤에 영업을 하는 음식점 등에 ‘꽁초 등을 무단으로 버리면 5만원의 과태료를 문다.’는 내용의 전단지를 비치하고, 업주가 이를 손님에게 나눠주는 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강남구의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은 서울시ㆍ자치구간 창의행정 공동협력사업으로 선정돼 4월부터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연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꾸준한 단속으로 낮 시간대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는 거의 사라졌지만 밤 시간대에는 기초질서가 잘 지켜지지 않고 있어 야간단속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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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7-09-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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