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단국대 터에 고급빌라 짓는다

한남동 단국대 터에 고급빌라 짓는다

김성곤 기자
입력 2007-07-20 00:00
수정 2007-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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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의 부도 등으로 10년째 개발을 못하고 있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단국대학교 부지가 학교시설 용지에서 해제됐다.

서울시는 18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한남동 60 일대 13만 5855㎡ 규모의 단국대 서울캠퍼스 부지를 도시계획시설상 ‘학교 용지’에서 해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단국대는 8월 말까지 경기도 용인 죽전지구에 마련한 새 캠퍼스로 옮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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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시가 학교용지 해제 결정을 내린 한남동 단국대 서울캠퍼스 부지의 모습.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19일 서울시가 학교용지 해제 결정을 내린 한남동 단국대 서울캠퍼스 부지의 모습.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632가구 들어선다

단국대 이전 부지에는 계획적인 관리를 위해 현재 제1종지구 단위계획을 새로 수립 중이다.

시 관계자는 “용산구가 학교 이적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새로 짜 주민공람을 마치고 시에 제출한 상태”라며 “이르면 다음달 중 새 지구단위계획이 시 도시계획위 심의에서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구가 작성한 새 지구단위계획에는 단국대 서울캠퍼스 부지에 용적률 128.12%, 층수 2∼12층 범위에서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1만 5461㎡에 공원과 공공공지, 복지시설 등을 건립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시공을 맡은 금호건설은 단국대 서울캠퍼스 부지에 632가구의 주택을 건립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126가구는 소형건립 의무비율에 따라 60㎡ 이하로, 나머지 506가구는 198∼331㎡ 규모의 고급 빌라 및 아파트로 건립된다.

내년 2월 분양예정

단국대학교 부지는 1995년 교육부로부터 이전 승인이 나 개발을 추진했으나 1997년 시공사의 부도로 채권·채무관계가 얽히면서 지리한 소송전과 함께 특혜시비까지 불거져 10년째 개발을 차질을 빚어왔다. 지금도 예금보험공사와 단국대학교 등이 채권·채무 관계를 놓고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예금보험공사와의 송사는 채권·채무관계인 만큼 사업 추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면서 “내년 2월쯤 분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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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7-07-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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