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에 6만평 수변공원

중랑천에 6만평 수변공원

김성곤 기자
입력 2007-03-16 00:00
수정 2007-03-1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5일 노원구에 따르면 동부간선도로 확장 구간인 하계동에서 의정부 시계까지 7.6㎞ 구간 가운데 녹천교에서 당현천까지 중랑천변 1.4㎞ 구간에 수변 및 근린공원을 조성한다.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5월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2009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수변공간 조성에 60억원, 교량에 25억원, 조형물 설치에 15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보고 하반기 추경에 관련 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공사는 중랑천 기준 동쪽과 서쪽으로 나눠서 추진되며 서쪽 구간이 먼저 추진된다.

이미지 확대
●서울숲의 4분의1 규모

중랑천 수변공원은 동부간선도로의 확장과 연계돼 있다. 현행 동부간선도로는 중랑천 양편으로 편도 3차로로 각각 달려오다가 중랑천 동쪽도로로 합쳐지면서 양방향 4차로로 줄어든다.

서울시와 정부는 이 병목구간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확장공사에 들어간다. 중랑천 서쪽 구간에 3차로를 새로 내는 공사다.

이렇게 되면 기존 중랑천 동부에 나 있던 도로(4차로)는 1개 차로가 남게 된다. 노원구는 이 구간 1.4㎞와 당현천과 중랑천 합류지점에 있는 청소차량기지 및 재활용품수집소 8만 2500㎡(2만 5000평), 중랑천 둔치 등을 합쳐 모두 19만 8830㎡(6만 6000평)를 수변공원으로 조성한다. 이는 서울숲(115만 6500㎡·35만평)의 4분의1에 달하는 규모다.

대신 청소차량기지 및 재활용품수집소는 다른 곳으로 이전하게 된다.

●동북부 명소로 가꾼다

노원구는 이 구간에 녹지를 조성하고, 축구나 족구 등 각종 체육시설을 넣을 계획이다. 또 옹벽구간에는 길이 400m, 높이 2.5∼8.4m짜리 초대형 조형물도 들어선다. 청소년용 공연시설도 구상 중이다. 주민들이 공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자용 다리도 짓는다. 기존 다리와 새로 난 다리를 이용해 중랑천 양편을 오가면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 공원이 완성되면 강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노원·도봉·성북구 주민들의 쉼터가 될 전망이다.

노원구 관계자는 “동부간선도로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청소차고지 및 재활용수집장이 위치해 있어 주변환경이 불결한 중랑천변을 정리해 자연친화적이고 아름다운 하천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강남북간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시민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강남상가아파트 정비 첫걸음 위한 ‘기초조사 예산 1억원’ 확보 추진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노후 시장·공동주택 복합건축물의 정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상도1동 강남상가아파트의 정비 착수를 지원하기 위한 기초조사 및 정비 방향 검토 예산 1억원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상도1동 강남상가아파트를 필두로 노후된 시장 및 공동주택 복합건축물의 정비 사업이 오랜 기간 표류하는 이유를 진단하고, 주민 주도의 실질적인 사업 착수를 뒷받침할 공공의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발제는 김윤석 동작구 도시정비과장이 진행했으며, 권대중 좌장이 토론을 이끄는 가운데 이수홍 동작구의원, 서울시 관계 공무원, 정비사업 전문가를 비롯해 상가 및 공동주택 소유주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좁은 부지 면적, 과도한 기존 용적률, 복잡하게 얽힌 토지 및 건물 소유권, 추진위원회 등 조직 결성의 난항, 초기 자금 마련의 압박 등을 주요 정비 걸림돌로 지목했다. 아울러 일방적인 정비 방식이나 개발구역 선점에 앞서 세밀한 기초 조사와 복수의 대안에 대한 사업성 분석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제언이 모아졌다. 특히 주민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강남상가아파트 정비 첫걸음 위한 ‘기초조사 예산 1억원’ 확보 추진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7-03-16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