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넉넉해진 ‘일상의 여유’

더 넉넉해진 ‘일상의 여유’

입력 2004-07-16 00:00
수정 2004-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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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점심시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성있는 공연으로 시청 주변 직장인들의 발길을 붙들던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촌)의 음악회 ‘일상의 여유’가 7∼8월에는 토·일요일 오후 7∼8시로 시간대를 옮겨 열린다.

특히 이 기간에는 이국적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재즈·살사 공연,폭발적 사운드로 가슴까지 진동이 느껴지는 브라스 및 오케스트라 공연,친숙하고 익숙한 음률의 팝·가요,새로운 장르로 자리잡아가는 퓨전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17일에는 살사밴드 메디카(Medica)가 라틴 아메리카 살사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살사·메렝게를 위주로 바차타·차차음악을 가미한 라틴음악을 들려준다.

18일에는 젊은 국악인들로 구성된 ‘길굿 솔로이스츠’가 단소·가야금·피리 등의 국악기로 캐논변주곡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서양음악을 연주한다.국악과 재즈가 결합한 퓨전국악·판소리·전통 타악기 공연 등도 이어진다.

24일에는 미국에서 건축가·유학생·영화인 등으로 활동하는 ‘언더뉴욕’팀이 시청 앞에 가설 벽체를 만들어 거대한 그래피티 벽화를 선보인다.벽화작업이 끝나면 언더뉴욕 뮤지션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서울시와 뉴욕시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도 상영된다.

프로그램 안내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sfac.or.kr)를 통하거나 전화 (02)3789-2148∼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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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2004-07-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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