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발행… 홈리스에게 일자리 기회 제공

‘빅이슈’ 발행… 홈리스에게 일자리 기회 제공

입력 2020-11-30 21:09
수정 2020-12-01 03: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빅이슈코리아

이미지 확대
서울 양천구 오목교역 앞에서 빅이슈코리아 판매원이 매거진 ‘빅이슈’를 들고 웃고 있다. 빅이슈코리아 제공
서울 양천구 오목교역 앞에서 빅이슈코리아 판매원이 매거진 ‘빅이슈’를 들고 웃고 있다.
빅이슈코리아 제공
빅이슈코리아는 사회적 가치를 담은 대중문화 매거진 ‘빅이슈’를 발행하는 사회적기업이다. 빅이슈는 영국 런던의 노숙인 등 홈리스에게 잡지 판매로 합법적 수입을 올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했다. 자조와 사회적 거래, 비즈니스 솔루션을 통해 기회를 창출해 빈곤을 없애는 게 목표다. 다양한 배경으로 주거 빈곤 상황에 놓여 차별과 불평등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에게 일거리 서비스와 주거 상향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매거진 ‘빅이슈’는 한 권에 5000원에 판매되며, 절반이 빅이슈 판매원에게 돌아간다. 20~30대 여성이 주 독자층인 빅이슈는 격주로 발행되며, 서울과 수도권, 부산 등의 주요 역사와 거리에서 판매된다. 지난 10년간 빅이슈 판매원으로 나선 주거 취약계층은 1159명에 이른다.



2020-12-01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