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특집] KEB하나은행, 독립운동가 희생 알리고 기부금 조성

[기업 특집] KEB하나은행, 독립운동가 희생 알리고 기부금 조성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입력 2019-05-27 17:58
수정 2019-05-28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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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독립운동 유관단체에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선현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 지성규 은행장,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장, 김희선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독립운동 유관단체에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선현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 지성규 은행장,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장, 김희선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호국보훈단체 지원에 나선다.

KEB하나은행은 27일 ‘가슴벅찬 그 이름 대한민국’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2억원을 독립운동 유관단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월 말에도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계비와 장학금으로 2억원을 전달했다.

하나금융그룹은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2월 11일부터 두 달간 ‘가슴벅찬 그 이름 대한민국’ 캠페인을 열었다. 이 기간 동안 KEB하나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에서 고객이 가입한 예금, 적금 등 가입 계좌마다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했다.

또한 KEB하나은행은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독립운동가의 삶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해 호응을 얻었다. 고교 랩 대항전인 ‘고등래퍼2’ 우승자 김하온이 의열문 등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에서 독립운동의 가치를 노래하는 ‘하나 되어 외쳐봐, 대한민국 위 아(WE ARE) 100’ 동영상은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520만뷰를 찍었다.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장은 “젊은 세대들에게 독립운동의 가치와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과거 100년을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사업들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지금 우리가 서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신 독립운동가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젊은 세대들에게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적인 삶과 희생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2019-05-2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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