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퍼런스는 기업 대상 디지털포렌식 전문기업인 행복마루컨설팅이 주최한 첫 컨퍼런스인만큼 국내 주요 기업의 감사 관계자를 비롯해 회계법인, 사모펀드, 대형 법무법인,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포렌식, 기업이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기업의 디지털포렌식 활용 사례’, ‘디지털포렌식 기술 및 시장 동향’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발제자로 행복마루컨설팅 내 전문가와 이마트 경영진단팀, 대주회계법인, 모바일 포렌식 전문회사 임원, 한림대 교수 등이 나서 각각의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마트 경영진단팀 이명근 팀장은 기업 현장에서 디지털포렌식의 활용과 이를 위해 선행되어야 할 조건 등 실무 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해 참석한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행복마루컨설팅㈜은 이처럼 현장 실무에서 기업들이 디지털포렌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자체개발 분석 툴을 소개해 역시 참석한 이들로부터 출시 일정에 관련한 질문 세례를 받기도 했다.
이번 컨퍼런스를 총괄한 행복마루컨설팅㈜ 박재현 이사는 “오랜 준비 끝에 출시를 앞두고 있는 디지털포렌식 하드웨어와 분석 소프트웨어를 많은 기업과 관계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이를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디지털포렌식 기술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행복마루컨설팅은 새로운 주제로 컨퍼런스를 한 번 더 개최할 것”이라 약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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