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사전투표 전까진 이준석과 단일화 필요”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5-05-24 11:40
수정 2025-05-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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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19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 참석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환영사를 듣고 있다. 2025.5.19.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19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 참석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환영사를 듣고 있다. 2025.5.19.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와 ‘사전투표(29~30일) 전 단일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동욱 선거대책본부 대변인단 단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단일화 기한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투표용지가 인쇄되기 전에 (단일화가) 되면 저희는 참 좋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사전투표 전까지는 단일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는 “주요 여론조사를 보면 두 후보가 합칠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넘어서는 결과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이재명 후보가 이번 유세 선거전 초반부에 50% 초반 지지율이 나오다가 지금은 45% 밑으로 떨어지는 국면이다. 지금 단일화하면 승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고 끝까지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애초 본 투표용지 인쇄일인 오는 25일 전까지를 단일화의 1차 기한으로 봤다.

2차 기한은 사전투표 시작일 하루 전인 오는 28일이 거론된다.

28일까지 단일화를 이룰 경우, 본투표 용지와는 달리 사전투표 용지에 후보의 사퇴 사실이 적히게 된다.

신 단장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이준석 후보에게 ‘공동 정부 구성’ 혹은 ‘100% 개방형 국민 경선’을 통한 단일화를 제안한 것과 관련 “(김문수) 후보와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다”면서도 “지금은 단일화만 될 수 있다면 어떤 형태의 방식이든, 백가쟁명식의 방식이 많이 나올수록 좋은 국면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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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러 가지 방식의 아이디어가 쭉 나오다가 서로가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단일화로 의견이 수렴돼 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딱 한 가지 방식을 고정해 놓고 이걸로 하겠다고 말씀드리긴 어렵다”며 “김 위원장뿐만 아니라 저희 당에서 여러 가지 방식이 논의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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