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체조 허웅, 안마 7위로 결선 진출

남자 체조 허웅, 안마 7위로 결선 진출

김예슬 기자
김예슬 기자
입력 2024-07-28 11:10
수정 2024-07-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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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이틀 전 대체 발탁
결선 8월 4일 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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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올림픽에서 안마 결선에 진출한 허웅. 파리 AP 연합뉴스
첫 올림픽에서 안마 결선에 진출한 허웅. 파리 AP 연합뉴스
파리 올림픽 개막 직전에 대체 발탁된 한국 남자 체조 허웅(제천시청)이 안마 결선에 진출했다.

허웅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안마 예선에서 안마에 출전해 1만 4900점을 획득했다. 73명중 7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오른 것이다.

올림픽 남자 기계체조는 단체전 예선 점수를 바탕으로 개인종합 결선에 오를 24명과 6개 종목별 결선에 나설 8명을 가리는 경기다.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8회 연속 기계체조 남자 단체전에 출전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는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다. 개인전 안마에서 본선에 오른 허웅이 결선에 진출해 마지막 자존심을 세운 셈이다.

기제체조연맹(FIG)의 티켓 배분, FIG 월드컵 시리즈 랭킹 포인트로 한국 선수로는 3명이 개인 자격으로 파리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이준호(천안시청)가 마루운동-안마-링-도마-평행봉-철봉 6개 종목을 모두 뛰는 개인종합 출전권을 가장 먼저 확보했고, 2020 도쿄 올림픽 마루운동 4위 류성현(한국체대)은 마루운동 출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본래 FIG가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 할당한 1장 몫으로 김한솔(서울시청)이 선발됐지만, 프랑스 출국 이틀을 앞두고 불의의 무릎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허웅이 대체 선수로 파리 올림픽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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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이 메달에 도전하는 안마 결선은 8월 4일 0시 16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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