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과정 동문 대결… 최다 득표 현역, 부동산 민심 이길까

박사과정 동문 대결… 최다 득표 현역, 부동산 민심 이길까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22-05-09 17:34
수정 2022-05-10 09: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성동

이미지 확대
서울에서 가장 발전을 거듭하는 자치구로 꼽히는 성동구는 전통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는 곳이다. 역대 선거에서 민선 4기 한 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민주당 소속 구청장이 승리했다.

특히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현역 구청장인 민주당 정원오 후보는 69.4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 25개 구청장 가운데 가장 높은 득표율이었다. 하지만 ‘부동산 민심’이 승패를 가른 지난해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와 20대 대선에서는 국민의힘의 득표율이 앞섰다.

이번 지방선거의 경우 정 후보가 ‘서울 최다 득표’ 타이틀에 걸맞게 독주를 이어 갈지, 아니면 부동산 표심에 힘입어 국민의힘 강맹훈 후보가 구청장 자리를 탈환할지 주목된다. 두 사람은 한양대 도시대학원 박사과정을 밟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최근 철거가 시작된 삼표레미콘 부지 활용 방안 등 지역 현안 공약에 따라서도 승패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 후보는 재임 기간 삼표레미콘 이전, GTX C노선 왕십리역 신설 확정 등 성동구민의 숙원을 해결하는 데 앞장섰다. 정 후보는 1995년 민선 1기 양천구청장 비서실장으로 일하면서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민선 6·7기 성동구청장을 역임하며 한양대 경영대학 특임교수,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위원,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으로도 활동했다.

이정미 서울시의원, 제2회 백의종군길 도보행진 출정식 참석… “역사의 길, 시민과 함께 잇는다”

서울시의회 이정미 의원은 지난 15일 서울 종각에서 열린 ‘제2회 백의종군길 도보행진 출정식’에 참석해 백의종군길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백의종군길 서울 구간 복원과 역사문화자원으로서의 활용을 위한 여정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날 출정식 자리에는 최재형 종로구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이정미 서울시의원, 백의종군길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한국노총 측, 그리고 수많은 시민이 함께 자리해 백의종군길이 지닌 뜻깊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번 도보행진의 무사 완주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임진왜란이 한창이던 1597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직접 겪었던 백의종군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따라가는 이 길은 서울시를 기점으로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를 거쳐 경상남도 합천군에 이르기까지 총연장 약 670km에 달하는 대규모 역사문화탐방로이다. 지난 15일 포문을 열고 약 한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이번 도보행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전 구간을 두 발로 직접 걸으며 그 길에 서려 있는 역사적 교훈과 가치를 깊이 있게 체득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계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정비나 보수가 시급하거나 새롭게 노선을 개척해야 할 지점들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관계
thumbnail - 이정미 서울시의원, 제2회 백의종군길 도보행진 출정식 참석… “역사의 길, 시민과 함께 잇는다”

‘정치 신인’인 강 후보는 제25회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시 고위직을 두루 거친 행정가 출신이다. 건설교통부 건축계획팀장, 서울시 주택건축정책관·도시재생실장 등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주택 문제 해결사’라는 점을 내세운다. 제20대 대선 때 국민의힘 정책본부 국토교통정책분과위원을 맡기도 했다.
2022-05-10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