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靑선거개입’ 연루 임동호 공천

민주 ‘靑선거개입’ 연루 임동호 공천

기민도 기자
입력 2020-03-09 22:34
수정 2020-03-10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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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경선서 승리… 송병기는 탈락
노영민 측근 이장섭, 이광희 꺾고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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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오른쪽)이 1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오른쪽)이 1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에 연루된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울산 중구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장을 손에 쥐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울산 중구를 포함해 4곳에 대한 6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울산 선거 개입 의혹의 핵심 연루자인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울산 남갑 경선에서 심규명 예비후보에게 패배했지만 임 전 최고위원은 살아남았다.

인천 부평갑 경선에서는 이성만 전 부평갑 지역위원장이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과의 경선에서 승리했다. 민주당은 당초 부평갑을 홍 전 구청장 단수공천으로 결정했으나 이 전 위원장의 재심 청구를 받아들여 경선 지역으로 바꾸며 논란이 일었다.

현역 의원인 오제세 의원이 컷오프(공천배제)된 충북 청주서원에서는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측근인 이장섭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이광희 전 충북도의회 의원에게 승리했다. 오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열어 두는 발언을 하고 있는 만큼 선거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할 수도 있다.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 법률인권특보 출신인 서동영 변호사가 권향엽 전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에게 승리했다.

오는 12일 발표되는 7차 경선 11곳에는 이목을 끄는 지역구가 많다. ‘조국백서’ 저자인 김남국 변호사의 출마 희망으로 주목받았던 서울 강서갑의 금태섭 의원은 강선우 전 사우스다코다주립대 교수와 맞붙는다. 이광재 강원권역선거대책위원장은 강원 원주갑에서 박우순 전 의원과 경선한다. 울산 선거 개입 의혹에 연루된 황운하 전 대전지방경찰청장의 대전 중구 경선 결과도 발표된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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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2020-03-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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